하나투어의 올해 매출액은 60% 증가하며,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261억원을 기록하는 등 예상치를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하나대투증권은 하나투어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1월보다 296% 늘어난 56억원을 달성할 것이며,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소득층의 여행비 지출 전망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여행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제부터의 주가는 기대감이 실제 실적으로 투영되는 과정을 반영하면서 안정적인 상승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