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대표이사 홍용환)은 지난달 29일 중국 석유시추 전문업체인 스타라이트 뷰포인트 지분 투자가 마무리됐다고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인젠은 스타라이트에 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인젠은 중국 산동성 소재 쉥글리(Shengli) 유전 린판(Linpan) 블록 공동개발을 위해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Sinopec), 스타라이트 뷰포인트의 자회사인 베이징완웨이사와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

홍용환 인젠 대표는 "이번 투자 마무리로 린판 블록 시노펙의 유청(YU CHENG)시 공동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며 "하반기에는 이라크,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지에서 직접 석유 시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