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세번째 주가모멘텀 도래…목표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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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일 터치패널 전문업체인 이엘케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27%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국내 터치패널 업체 가운데 최우선 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
이 증권사 김혜용, 이승혁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 7인치 이상의 터치패널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고, 휴대폰용 터치패널의 신규 납품처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와 내년 매출액이 각각 7%와 15% 가량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0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도 15.9배로, 현 주가 대비 36% 가량의 상승여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7인치 이상 터치패널의 신규 매출 본격화로 중장기 성장 국면에 돌입했다"고 평가했다. 이엘케이는 현재 7인치 이상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을 월 200만대 생산할 수 있는 전용 라인을 추가 증설 중에 있으며, 2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것이라는 것.
또 해외 주요 IT(정보기술) 업체들로의 매출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김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1분기부터 소니에 7인치 인터넷 뷰어 태블릿에 적용되는 정전용량방식의 터치패널 납품이 시작됐고, 4월부터 유럽의 메이저 네비게이션 업체에 자사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혜용, 이승혁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 7인치 이상의 터치패널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고, 휴대폰용 터치패널의 신규 납품처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와 내년 매출액이 각각 7%와 15% 가량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0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도 15.9배로, 현 주가 대비 36% 가량의 상승여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7인치 이상 터치패널의 신규 매출 본격화로 중장기 성장 국면에 돌입했다"고 평가했다. 이엘케이는 현재 7인치 이상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을 월 200만대 생산할 수 있는 전용 라인을 추가 증설 중에 있으며, 2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것이라는 것.
또 해외 주요 IT(정보기술) 업체들로의 매출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김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1분기부터 소니에 7인치 인터넷 뷰어 태블릿에 적용되는 정전용량방식의 터치패널 납품이 시작됐고, 4월부터 유럽의 메이저 네비게이션 업체에 자사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