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1일 일자리창출 지원과 국회선진화 등을 담은 2월 국회 중점추진법안을 발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서민안정과 지역발전, 미래지향 등 3대 분야에 걸쳐 일자리, 민생살리기, 지역경제활성화 등 10대 과제를 마련하고, 과제별로 114개 중점추진법안을 선정했습니다. 먼저 일자리 및 민생살리기 법안은 사회적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회적기업육성법, 4대강사업 주변지역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친수구역활용특별법,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출점제한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영세자영업자의 실업급여 가입을 허용하는 고용보험법 등 입니다. 또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연금을 지급하는 기초장애연금법 등도 취약계층보호 및 국민편익증진 법안으로 선정됐습니다. 한나라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턴기업 지원법을 추진하고, 방송광고판매대행법 등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