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지금이 매수시점…항공·음식료 사라"-박종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600선을 위협받고 있는 지금의 주가수준은 우리의 예측 범위 하단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금이 매수 시점이다."
박종현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9일 "중국의 출구전략과 미국의 금융 규제 우려로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다"며 "현 주가수준은 1분기 예상 지수범위인 1580~1750포인트의 하단이기 때문에 주식을 사들여야 할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코스피지수가 1700선까지 올라왔을 때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이 시기를 고민했다"며 "중국과 미국발 우려가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중국의 출구전략은 시기가 문제였지 예상된 상황이고, 미국의 금융규제 우려도 한국 기업들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식 매수하라는 조언이다.
그는 "올해 시장은 상반기에 출구전략 시행과 미국 상업용 부동산대출 부실 우려 등이 반복적으로 나와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두려움에 팔지말라"고 전했다.
박 센터장은 "원화절상 추세의 수혜 종목들을 사라"며 "항공이나 음식료 등과 방어적인 측면에서 통신서비스·유틸리티 업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
박종현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9일 "중국의 출구전략과 미국의 금융 규제 우려로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다"며 "현 주가수준은 1분기 예상 지수범위인 1580~1750포인트의 하단이기 때문에 주식을 사들여야 할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코스피지수가 1700선까지 올라왔을 때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이 시기를 고민했다"며 "중국과 미국발 우려가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중국의 출구전략은 시기가 문제였지 예상된 상황이고, 미국의 금융규제 우려도 한국 기업들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식 매수하라는 조언이다.
그는 "올해 시장은 상반기에 출구전략 시행과 미국 상업용 부동산대출 부실 우려 등이 반복적으로 나와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두려움에 팔지말라"고 전했다.
박 센터장은 "원화절상 추세의 수혜 종목들을 사라"며 "항공이나 음식료 등과 방어적인 측면에서 통신서비스·유틸리티 업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