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업체들의 몰락으로 반사이익을 누린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흑자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포드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27억달러로 집계돼 지난 2005년 이후 첫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주당 43센트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주당 26센트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