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가 지난해 미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제때 갚지 못해 주택이 압류된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압류주택 온라인 매매를 중개하는 업체인 리얼티트랙은 네바다 주의 라스베이거스 전체 주택의 12%가 지난해 주택압류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플로리다주 케이프 코랄-포트 마이어스가 11.87%의 주택 압류율을 기록했고, 캘리포니아 머세드는 10.1%로 3위로 나타났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