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 합병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SK텔레콤은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현재 SK텔레콤과 하나카드의 조인트벤처 설립과 관련해 인허가를 진행중이라며 인허가가 확정된 이후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올해 매출 목표는 13조원으로 제시했으며 2011년 유무선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에 대해서도 전략적으로 보조금을 운영할 것이라며 올해 보조금 지출이 늘 수 있지만 이를 조절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구글 넥서스원 도입을 검토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으며 모토로이 가입자는 다음달 4일까지 5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올해 투자금은 1조7천500억원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겠다며 와이파이망 투자도 이 안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