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자동차가 가속페달에 바닥매트가 끼어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관련 리콜 대상에 모델 일부를 추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추가하는 리콜 대상 모델은 2008-2009년식 하이랜더,2009-2010년식 벤자, 2009-2010년식 폰티악 바이브 등이다. 바이브는 GM과 토요타가 공동 설립한 미국 누미공장에서 협업 생산된 제품으로 공장 폐쇄결정과 함께 단동된 모델이다. 한편 토요타자동차는 전날 가속페달 결함 등으로 리콜 조치를 밝힌 캠리, 코롤라 등 8개 모델의 북미 지역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