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월 국내 증시가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외국인 순매수 기조 유지와 연기금의 국내 주식 매수 여력 증대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1570선에서 1720선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주상철 투자전략팀장은 "2월 증시가 중국 출구전략 실시, 미국 금융규제 영향, 한은의 출구전략 압력 증대, 주식형 펀드의 환매 지속 등 조정 요인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미국 출구전략 지연, 중국 경제 고성장 수혜, 글로벌 투자자금의 유입가능성, 한국 경제의 회복 모멘텀과 기업 실적 개선 지속 등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