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의 강세로 역외 원·달러 환율은 1160원대를 유지했다. 27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1.0~1163.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역외환율은 변동폭이 줄어들며 장중 1161.0~1165.5원에 거래됐다. NDF 1개월물 최종호가 평균값은 1162.0원으로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80원을 감안하면 27일 현물환 종가 1159.9원에 비해 1.3원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그리스 재정문제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유로화에 비해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