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민생품목 담합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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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교육비와 식품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품목 담합 행위 감시를 강화한다.
공정위는 새학기를 앞두고 대학 관련 기구들이 등록금과 관련된 담합 행위를 하지 않도록 중점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들이 신학기 등록금 책정 과정에서 각종 협의 기구 등을 통해 집단적인 논의 과정을 거친 뒤 인상 폭 등에 대한 보조를 맞추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에너지와 통신, 기호식품 등 서민 생계비 비중이 큰 품목에 대한 담합 행위 감시를 일제히 강화했으며, 사업자와 사업자단체를 대상으로 한 담합 예방 활동도 적극적 나선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