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제가 올해 4.81%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만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1분기부터 4분기까지 각각 8.65%, 5.33%, 4.17%, 1.74% 경제 성장이 예상돼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만 화폐는 올 한해 평균 미국 달러당 31.395 대만달러로 지난해 평균 32.988보다 4.83%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 올해 수출은 10.51%, 수입은 10.13% 증가해 무역흑자는 327억4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 투자와 정부 6대 신흥산업 진흥 정책에 따라 공기업과 정부의 투자가 늘면서 고정자산 투자가 4.64%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