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3세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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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설윤석 경영기획담당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설 부사장은 고 설원량 전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04년 대한전선에 입사해 2008년 상무, 2009년 전무로 승진한 바 있어, 대한전선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인사로 강희전 전선사업본부장은 사장으로, 김영민 전력사업부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