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주택가 주변 음식점 286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위생관련 규정 위반업소 27곳(9.4%)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별 적발업소는 유통기한 경과 음식재료 보관 7곳,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3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필 11곳 등이다. 무신고 영업 업소와 신고업종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업소가 각각 1곳이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하고 무신고 업소는 고발하기로 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