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대어중 하나로 꼽히는 대우인터내셔널의 매각이 상반기중 완료될 전망이다. 정부는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을 올 상반기 중 끝내기로 하고 내달 매각공고를 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방식은 자산관리공사(캠코)와 채권단이 보유 중인 지분 68.1% 가운데 최소 '50%+1주'를 파는 것. 대우인터내셔널이 갖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도 함께 팔기로 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우인터내셔널 매각방식을 의결할 계획이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