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벅스, 네오위즈인터넷 합병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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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벅스(대표 한석우)와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 허진호)이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사 합병을 결의했습니다.
네오위즈벅스가 네오위즈인터넷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회사와 서비스간의 융합을 통해 급변하는 유무선 컨버전스 시장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결정됐습니다.
네오위즈벅스는 음악포털과 SNS을 접목해 '벅스 2.0' 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 입니다.
여기에 네오위즈인터넷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모바일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 입니다. 향후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올해만 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폰과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태블릿 PC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 입니다.
통합법인은 3월 9일 합병 주총을 통해 4월 16일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상장법인인 네오위즈벅스의 주당 합병 가액은 시가평가에 따라 1만 3천300원이며, 비상장법인인 네오위즈인터넷은 본질가치에 따라 14만 8천131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두 회사의 기업가치 비율은 1(네오위즈벅스): 0.26(네오위즈인터넷)로 평가됐으며, 합병으로 인해 발행되는 신주는 323만 4천714주로 85%가 1년간 보호예수 됩니다.
네오위즈벅스의 주식매수청구가액은 주당 1만 2천700원이며, 행사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