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의 신년 첫 정기세일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8일~24일 진행한 정기세일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 점포에서 13.7% 증가했습니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의류 판매가 매출 상승을 이끌며, 11개 점포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늘어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도 겨울 세일에서 신규 점포를 제외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