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대상] 한국관광공사, 직급별 교육…'관광한국' 글로벌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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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올해 공기업부문 인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인적자원 확보와 체계적인 인재 관리를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력 있는 관광한국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을 비전으로 통합마케팅을 통한 글로벌 시장 개척과 관광산업의 신성장동력화 선도 등을 중장기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재경영의 목표는 인사관리 체계 및 제도 개선,구성원 역량 개발,합리적인 인력 배분 등을 주요 전략적 목표로 삼는다.
이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인재육성 전략은 구성원의 역량 개발과 비전과의 연계를 통한 경영성과 창출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교육훈련 체계는 크게 전문역량 개발,핵심 인재 양성,기본소양 개발 등으로 구분된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직원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 Process 지원 시스템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직급별 핵심 인재 선발,차별적 경력 개발 및 교육 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직원들의 CDP(인사관리) 제도는 '경쟁체제 중심의 공사에 특화된 개방형 CDP 제도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특히 채용,승진,이동 등 인사 전략 방향 및 제도와 연계된 CDP 프로세스를 설계 · 운영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승진제도는 역량과 성과를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공서열에 의한 승진을 지양하고 직원들의 자아실현 욕구 충족의 도구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투명하고 합리적인 프로세스를 수립해 엄격화된 발탁 승진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역량평가(다면평가,내부경영평가) 결과의 승진 반영을 제도화할 뿐 아니라 성과평가 결과와 보수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공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비롯해 문화관광 나눔활동,관광환경 보호활동,국내 지사 및 지방협력단 나눔활동,해외 교류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제도적 지원으로서 직원 개인별 봉사활동 관리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포인트를 부여하는 '그린마일리지'와 임직원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시 회사에서도 상응하는 금액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펼치는 봉사활동을 유도하는 '나눔의 날',우수부서를 포상하고 나눔왕을 선발하는 '포상제도'를 통해 좋은 일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도전적 혁신정신과 국제적 전문가 정신을 갖춘 인재상의 역량 모델링에 따라 모집공고,서류전형,필기시험,1차면접,2차면접 및 최종 결정을 거쳐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