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지난해 4분기 3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천31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4.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4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7월 합병한 LG마이크론의 실적을 제외한 수치로, LG이노텍 측은 "12월 재고 조정 등 계절적 요인과 본사이전비용, 사원 성과급 지급 등 1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손실이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