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올해 중국에서 200만대 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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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중국시장에서 2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케빈 웨일 GM 중국지사장은 "GM의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전체 중국시장의 판매량 증가 추이에 비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올해 GM의 중국 판매는 전년보다 10~1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M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67% 급증한 약 183만대를 판매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1.3% 늘어난 13.4%를 차지했다. GM은 지난해 4월 "향후 5년 내 연간 200만대 판매량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웨일 지사장의 이날 발언은 이 같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GM은 올 해에만 10종류 이상의 신차를 중국시장에 선보이는 한편, 소형 밴과 픽업트럭을 주로 생산하는 GM의 중국 내 합작사 'SAIC-GM-울링자동차'의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케빈 웨일 GM 중국지사장은 "GM의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전체 중국시장의 판매량 증가 추이에 비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올해 GM의 중국 판매는 전년보다 10~1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M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67% 급증한 약 183만대를 판매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1.3% 늘어난 13.4%를 차지했다. GM은 지난해 4월 "향후 5년 내 연간 200만대 판매량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웨일 지사장의 이날 발언은 이 같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GM은 올 해에만 10종류 이상의 신차를 중국시장에 선보이는 한편, 소형 밴과 픽업트럭을 주로 생산하는 GM의 중국 내 합작사 'SAIC-GM-울링자동차'의 매출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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