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구축 특별법 연내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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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에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구축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삼성동 한국전력 회의실에서 '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 총괄위원회'를 열고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지경부는 올해 안에 '지능형 전력망 구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제주 실증단지에서 검증된 제품과 기술에 대해서는 국가 보급사업으로 우선 지원합니다.
또한 2011년 시범도시에 200대 규모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2만7천여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지경부는 2030년까지 국가 단위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하는데 총 27조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경부는 스마트그리드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2030년까지 총1억5천만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되고 5만개의 일자리와 74조원의 내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