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KT&G에 대해 대부분의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송우연 연구원은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되고 수출부문 성장성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홍삼시장 확대로 인삼공사의 실적 개선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T&G의 현 주가가 2010년 Global peer 평균 예상 PER 12.8배 대비 약 20% 저평가 된 수준인데다 글로벌 담배회사들의 자국시장 대비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KT&G는 디스카운트 받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