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주요 20개국)정상회의 준비위는 22일 G20재무장관 · 중앙은행총재 회의를 6월과 10월 각각 부산과 경주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무장관 · 중앙은행총재 회의에는 수행원과 취재진 등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준비위는 "전문가들의 자문과 관계부처 간 검토회의를 거쳐 회의 규모와 성격,공항 접근성,회의 및 숙박시설,지방의 국제회의 산업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최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또 제2차 재무차관 ·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는 9월 중 광주에서 열기로 했다. 사전교섭대표(셰르파) 회의는 9월과 10월 각각 서울과 송도에서 개최키로 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