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 LED TV 수혜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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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나노텍이 올해 LED TV 확대 수혜주가 될 전망입니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래나노텍은 국내 고객사들에게 1월부터 공급하기로 한 확정수량만 월간 1백만대이며, 고객사들의 LED TV 판매정책에 따라 최대 2백만대까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최소 800억, 최대 1400억입니다.
이는 현재까지 확정된 국내 공급수량만 해당된 금액이며, 해외고객사 공급은 제외한 예상액입니다.
미래나노텍의 전년도 LED TV용 광학필름 공급액은 약 200억원 정도에 불과하였으므로 LED TV용 광학필름 매출이 전년대비 4배~7배까지 늘어나는 것입니다.
더욱이 고무적인 부분은 고휘도 프리즘시트 뿐만아니라 고휘도 마이크로렌즈시트까지 동시에 공급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올해 공급되는 필름은 전년도 LED TV용 주력품목이던 프리즘시트를 추가 개선한 고휘도 프리즘시트이다. 밝기와 품질이 많이 개선되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 앞으로 고객사들의 LED TV 모델이 확대될 경우 미래나노텍의 광학필름이 우선 채택될 수 있도록 마케팅력을 LED TV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미래나노텍은 1월 13일 대규모IR시에 올해 광학필름 매출계획을 3700억원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