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휘 우리은행장이 2008년 경영실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해 '마이너스 성과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예금보험공사는 2008년도분 성과급 판정에서 이 행장에게 성과급 지급률을 -30% 안팎으로 책정하고, 7천만원을 내놓으라고 결정했습니다. 이같은 판정은 이 행장이 2008년 예보와 맺은 경영이행약정을 달성하지 못했고, 투자에 따른 손실로 예보로부터 징계를 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