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고채가 모두 77조7천억 원 발행됩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0년 국고채 발행 방안에 따르면 올해 국고채는 지난해 85조 원에 비해 7조 3천억 원 줄어든 77조 7천억 원이 발행될 예정입니다. 매달 6조 5천억 원 수준에서 균등 발행하며, 만기물별 비중은 시장 여건 변화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입니다. 또 지난 2008년 8월부터 발행이 중단된 물가연동 국고채를 오는 6월부터 다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국고채 발행자금 등을 활용해 국고채 바이백, 즉 조기상환도 지난해 10조 원보다 늘릴 계획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