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중 수출입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178억6천만달러, 수입은 207억1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8억5천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48%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입은 20.7% 늘었다. 관세청은 원유 등 원자재 수입이 늘면서 무역수지가 적자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달 말에는 수출이 회복되면서 흑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