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설을 맞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1조 2천억원 규모의 설 특별자금을 2월말까지 공급합니다. 이번 특별자금은 임직원 상여금 지급과 원자재 구입 등 운전자금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로 공급하게 됩니다. 담보 또는 보증서 대출의 경우 융자절차 간소화를 위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 거치도록 했고,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영업점장 금리 감면 외에 추가로 0.5%p까지 감면할 수 있도록 감면권을 확대했습니다. 2월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대출 중 최장 기간을 채운 경우 만기를 3개월 추가 연장할 수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