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최근의 조정으로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이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제시했다. 양일우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의 원인을 중국법인의 작년 4분기 적자와 할인점의 가격할인 압박에 대한 우려,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 증가세 둔화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의 주가 하락은 과도한 조정이라며 이마트에서 이달 단행한 할인행사 대상 품목은 물량소진 이후 공급을 중단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