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자유지수 40위→31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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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싱가포르 1,2위…北 꼴찌
한국의 경제자유지수가 작년보다 9계단 뛰어오른 31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지난해와 같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 미국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과 함께 세계 179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0 세계 경제자유지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위와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홍콩과 싱가포르였으며,3~5위는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의 순이었다. 이어 스위스와 캐나다 미국 덴마크 칠레가 각각 6~10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선 일본(19위)과 마카오(20위),대만(27위)이 한국보다 앞섰으며 인도는 124위,중국은 140위로 뒤처졌다. 유럽에선 영국이 작년보다 한 계단 내려간 11위,독일은 두 계단 상승한 23위였다. 프랑스는 64위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미국은 지난해 6위에서 2계단 미끄러져 G20(주요 20개국) 가운데 가장 큰 순위 하락폭을 보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 미국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과 함께 세계 179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0 세계 경제자유지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위와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홍콩과 싱가포르였으며,3~5위는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의 순이었다. 이어 스위스와 캐나다 미국 덴마크 칠레가 각각 6~10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선 일본(19위)과 마카오(20위),대만(27위)이 한국보다 앞섰으며 인도는 124위,중국은 140위로 뒤처졌다. 유럽에선 영국이 작년보다 한 계단 내려간 11위,독일은 두 계단 상승한 23위였다. 프랑스는 64위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미국은 지난해 6위에서 2계단 미끄러져 G20(주요 20개국) 가운데 가장 큰 순위 하락폭을 보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