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암동 복합청사가 첫 삽을 뜹니다. 성북구는 동 통폐합에 따라 없어졌던 옛 종암2동 주민센터 부지에 복합청사를 건립하기로 하고 21일 오후 4시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20일)밝혔습니다. 종암동 복합청사는 대지면적 724㎡에 지하 1층, 지상 5층, 총면적 2,033㎡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건립됩니다. 1층 종암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열릴 강의실과 주민대화방, 문화교실 등을 위한 대강당, 도서관 등이 들어섭니다. 성북구는 건축공사비 43억 원과 토지매입비 29억 원 등 모두 72억원을 들여 2010년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