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급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8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2000원(4.89%) 내린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약세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한국 24개 증권사의 평균 실적전망치는 매출액 5조4658억원, 영업이익 3459억원이다. 이는 전분기 대비 8.28%와 63.38% 감소한 수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