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써어티, 삼성 검사장비 공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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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써어티가 삼성전자에 낸드플래시 검사장비 공급을 추진합니다.
이번달부터 삼성전자가 반도체 검사장비를 본격적으로 신규 투자할 예정입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프롬써어티가 공급을 추진하는 장비는 낸드플래시 검사용.
프롬써어티는 이르면 이달 장비 공급 물량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해 삼성전자는 D램보다는 낸드플래시 검사장비를 집중해 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D램 검사장비에 집중하면서 낸드플래시용 장비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테러다임, 일본의 어드반테스트가 D램 검사장비에 주력하는 반면 프롬써어티는 낸드플래시 검사장비에 집중하고 있어 삼성 공급점유율이 경쟁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합니다.
프롬써어티는 지난 2008년 이후 검사장비에 대한 첫 신규투자기 때문에 관련 매출만 올해 4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달중 200억원과 하반기 200억원.
검사장비 매출만 지난해보다 20배에 달하며 전체매출은 75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두배가 넘을 전망입니다.
또 장비 발주부터 실제 라인에 반입하기까지 보통 6개월이상 걸렸던 기간을 올해는 한달반으로 단축하면서, 장비 공급 기회는 예상보다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검사장비 신규투자를 기점으로 다른 전공정 회사들에 대한 발주도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한편 프롬써어티는 자회사 '아이테스트' 역시 하이닉스의 후공정 검사 매출이 큰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하반기부터 상장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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