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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 프리미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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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입주한 새 아파트에 웃돈이 붙는 '입주 프리미엄'을 누린 곳이 10채 중 2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청약 성적과 개발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입주 프리미엄'은 더 이상 남의 집 이야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성남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삼평동 봇들마을9단지. 이 아파트 188 제곱미터형은 분양가격이 10억4천만원이었지만 전매가 풀리는 시점에 8억5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습니다. 수익률로 따지면 무려 82%로 지난해 수도권 입주가구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에서는 택지개발 지구인 강일지구와 은평 뉴타운 등도 적지 않은 웃돈이 붙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수도권 전체 입주아파트 12만8천7백채 가운데 입주 프리미엄을 누린 곳은 2만채를 겨우 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체 물량의 20%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대부분 아파트들이 높은 분양가에 공급된 데다 경기침체까지 맞물리면서 프리미엄 형성에 실패한 것입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황이 양호한 편이지만 분양 물량이 워낙 많아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입주 프리미엄은 기존 청약성적이 잘 나왔는 지를 우선적으로 봐야한다..시세 상승률이 다른 지역보다 강세를 보인 곳이나 인근의 대형호재도 살펴봐야 한다."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을 중심으로 용산동과 당산동, 고척동 등에 프리미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는 녹지공간이 많아 쾌적한 환경에 중동신도시 이용과 7호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부천 여월지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여기에 인천 남동구 고잔동 일대와 청라지구, 송도 등에 들어서는 아파트 역시 웃돈이 많이 붙을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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