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대표, "본죽 등 4대 브랜드 가맹점 5천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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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매출 1조 달성
"죽 국수 비빔밥 덮밥 등 4대 한식 브랜드로 2015년까지 국내외 5000개 가맹점에서 1조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입니다. "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46)는 1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에 적극 진출해 죽과 비빔밥 등을 코리안 웰빙 푸드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본아이에프는 '본죽''본비빔밥''본국수대청''본우리덮밥' 등 4개 한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지난해 본사 650억원,가맹점 2800억원 등 총 3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표 브랜드인 본죽의 경우 2002년 대학로에 조그만 죽 가게로 시작해 지난해 5월 한식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1000개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는 1100개까지 매장 수를 늘렸다.
앞으로는 본비빔밥과 본국수대청 본우리덮밥 등의 출점에 주력해 2015년까지 국내 매장 수를 4000개로,해외에서는 1000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브랜드 믹스 △현지화 △안테나숍 등 3대 전략을 내세웠다. 그는 "직영숍으로 수익모델을 구축한 뒤 가맹점을 내주고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매장을 확대해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46)는 1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에 적극 진출해 죽과 비빔밥 등을 코리안 웰빙 푸드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본아이에프는 '본죽''본비빔밥''본국수대청''본우리덮밥' 등 4개 한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지난해 본사 650억원,가맹점 2800억원 등 총 3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표 브랜드인 본죽의 경우 2002년 대학로에 조그만 죽 가게로 시작해 지난해 5월 한식 프랜차이즈로는 처음으로 1000개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는 1100개까지 매장 수를 늘렸다.
앞으로는 본비빔밥과 본국수대청 본우리덮밥 등의 출점에 주력해 2015년까지 국내 매장 수를 4000개로,해외에서는 1000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브랜드 믹스 △현지화 △안테나숍 등 3대 전략을 내세웠다. 그는 "직영숍으로 수익모델을 구축한 뒤 가맹점을 내주고 로열티를 받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매장을 확대해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