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이 수익성 악화 전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한제당은 전날보다 1.22% 내린 4만87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박종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제당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2811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71억원으로 9.8% 줄어 감소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이는 원당가격 상승으로 인한 제당사업 부문의 마진축소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당 가격 상승 추이를 고려하면 오는 2분기에도 영업이익 악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