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실적개선과 수주증가, 국내외 원전 수주도 기대한다는 긍정적인 증권사 보고서가 제시됐다. 하나대투증권은 대우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15.6%와 24% 늘어난 2조 3천여억원과 625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추세적인 상승흐름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매출액은 7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3천81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급증할 가능성이 크고, 신규수주 역시 해외에서의 폭발적인 수주물량 확보로 2009년보다 17.9%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대우건설의 실적개선과 수주증가, 해외원전 수주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8천200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