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1.18 14:32
수정2010.01.18 14:32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 총 임원 228명의 30%에 해당하는 69명의 임원감축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는 당초 그룹이 발표했던 20% 감축에 비해 늘어난 규모로 구조조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승진 없이 감축만 행해진 이번 인사에서 박삼구 명예회장의 장남 박세창 전략경영본부 상무와 박철완 그룹 전략경영본부 부장은 보직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