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들이 봄철 의류를 싼 값에 파는 행사를 시작했다.

18일 온라인 쇼핑몰업계에 따르면 CJ몰은 봄 상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복 브랜드 `모다까리나'의 작년 봄ㆍ가을 상품 일부를 1만5원∼3만5천원에 판매하고 미소페와, 리리카 등 여성용 봄 구두 브랜드 제품을 세일가격에 내놓고 있다.

롯데닷컴은 패션 브랜드 테이트(TATE)의 티셔츠, 점퍼 등 봄 상품을 40∼70% 할인가격에 판매 중이다.

옥션은 트렌치코트와 원피스, 블라우스 등 봄 인기상품을 시중 가격보다 최고 50%까지 싼 가격에 내놓는 `간절기 패션정복'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디앤샵도 `2010년 당신이 원하는 스타일' 기획전을 통해 올 봄에 유행할 만한 의류들을 선보이고 있다.

GS샵(www.gsshop.com)은 자녀들의 봄 의류를 미리 준비하려는 부모들을 위해 `아동의류 봄 이월상품 특가전'을 열어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prayer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