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성능과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신형 쏘나타' 고성능 버전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18일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씨의 패션쇼와 함께 신차발표회를 갖고 2천400cc급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F24 GD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F24 GDi는 차세대 중형급 가솔린 엔진인 2.4ℓ '세타 직분사 GDi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강의 동력성능을 구현하고 첨단 사양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며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 동급 수입차와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