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의 화학사업 본사 중국 이전 검토는 효율성 강화차원의 조직변화로 이해해야 한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SK에너지의 화학사업 분사와 중국으로의 이전은 궁극적으로 실현 될 가능성이 높은 안건으로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장기적으로 분사되어 설립된 기업들이 강화된 자금력과 기술, 브랜드 등을 갖추게 된다면 SK에너지 기업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SK에너지의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