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시장 불안감 고개…0.14% 올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 달 전부터 잠잠하던 서울지역 전세시장의 불안감이 다시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아파트값은 재건축을 중심으로만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전세시장은 0.14% 상승했다. 주간 전세가 상승률이 0.1%를 넘어선 건 지난해 10월 셋째주 이후 처음이다.
광진구가 0.54%의 상승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영등포(0.28%) △송파(0.26%) △양천(0.24%) △강남(0.22%) △용산(0.22%) △은평(0.21%)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 25개 구 중에서 19곳의 전셋값이 올랐다.
반면 경기도는 전세가 변동이 없어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입주가 많았던 광명시와 고양시,남양주시 등지는 7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매매가는 서울이 0.04%,수도권이 0%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이 잠잠했지만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강동구가 0.35%의 상승률을 기록해 집값을 끌어올렸다.
이외에 강남구(0.06%)와 광진구(0.06%) 송파구(0.05%) 마포구(0.04%) 등이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과 일산,중동 등이 0.01% 하락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전세시장은 0.14% 상승했다. 주간 전세가 상승률이 0.1%를 넘어선 건 지난해 10월 셋째주 이후 처음이다.
광진구가 0.54%의 상승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영등포(0.28%) △송파(0.26%) △양천(0.24%) △강남(0.22%) △용산(0.22%) △은평(0.21%)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 25개 구 중에서 19곳의 전셋값이 올랐다.
반면 경기도는 전세가 변동이 없어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입주가 많았던 광명시와 고양시,남양주시 등지는 7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매매가는 서울이 0.04%,수도권이 0%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이 잠잠했지만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강동구가 0.35%의 상승률을 기록해 집값을 끌어올렸다.
이외에 강남구(0.06%)와 광진구(0.06%) 송파구(0.05%) 마포구(0.04%) 등이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과 일산,중동 등이 0.01% 하락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