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의 해를 맞아 7만7000여명의 시민들이 개인적인 소망과 서울에 대한 바람을 담은 '소망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서울시는 1월 17일 지난 (12월) 18일부터 서울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이야기'의 일정을 마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WDC 체험관, 해치 소망의 문 등 디자인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시는 "WDC 체험관에 마련된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우리의 희망’존에서 시민들의 개인적인 소망과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에 대한 바람을 적는 코너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어 (1월) 13일 현재 7만7천여명의 시민들이 소망메시지를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