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치엘비, 上…"간이식 대체할 치료제 기술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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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주가가 15일 상한가로 직행했다. 간이식을 대체할 만한 세포치료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주목해야 한다는 증시전문가의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치엘비는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대비 14.88% 급등한 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강세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기업탐방 보고서를 통해 "에이치엘비는 차세대 바이오 인공간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는 간이식 없이 간기능을 보조 또는 향상시키는 것으로 삼성의료원과 공공연구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10년낸 임상 2상 완료 후 희귀의약품으로 조건부 허가 받아 시판될 예정"이라며 "임상용 생산 및 진행 역시 삼성의료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전세계 인구의 10% 간질환 환자로 간기능 상실시 유일한 대책은 간이식"이라며 "간염환자의 약 40%가 간경변으로 사망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바이오 인공간으로 치료할 경우 B, C형은 물론 A형 간염 발생시 주요 사망 원인인 급성간부전 발생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그는 "국내 잠재시장은 약 10조원으로 추정된다"며 "단기적으로도 급성간부전환자와 간이식 대기자 수요를 감안할 때 이미 1500억원 시장에 진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에이치엘비는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대비 14.88% 급등한 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강세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기업탐방 보고서를 통해 "에이치엘비는 차세대 바이오 인공간 개발에 성공했다"며 "이는 간이식 없이 간기능을 보조 또는 향상시키는 것으로 삼성의료원과 공공연구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10년낸 임상 2상 완료 후 희귀의약품으로 조건부 허가 받아 시판될 예정"이라며 "임상용 생산 및 진행 역시 삼성의료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전세계 인구의 10% 간질환 환자로 간기능 상실시 유일한 대책은 간이식"이라며 "간염환자의 약 40%가 간경변으로 사망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바이오 인공간으로 치료할 경우 B, C형은 물론 A형 간염 발생시 주요 사망 원인인 급성간부전 발생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그는 "국내 잠재시장은 약 10조원으로 추정된다"며 "단기적으로도 급성간부전환자와 간이식 대기자 수요를 감안할 때 이미 1500억원 시장에 진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