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탄탄한 실적+투자자산 가치↑…매수-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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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5일 KCC에 대해 "앞으로 탄탄한 실적이 지속될 뿐만 아니라 투자자산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자들에게 '매수'를 권했다. 목표주가로는 45만원을 책정했다.
이 증권사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KCC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7204억원, 506억원, 62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당사의 전망치인 677억원과 786억원을 소폭 밑돌았지만, 이는 보너스 등 연말 일회성 비용이 예상보다 컸던 데다 연말에 환율이 예상대비 높게 마감돼 외화환산이익이 적게 계상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탄탄한 실적개선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KCC가 갖고 있는 현대중공업 지분(8.1%)의 가치가 앞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투자자산 유동화(교환사채 교환, 상장 등), 건설 선행지표 개선, 조선사들의 수주 재개와 대중국 선박용 도료 수출 증가 등이 추가적인 주가 견인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KCC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7204억원, 506억원, 62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당사의 전망치인 677억원과 786억원을 소폭 밑돌았지만, 이는 보너스 등 연말 일회성 비용이 예상보다 컸던 데다 연말에 환율이 예상대비 높게 마감돼 외화환산이익이 적게 계상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탄탄한 실적개선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KCC가 갖고 있는 현대중공업 지분(8.1%)의 가치가 앞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투자자산 유동화(교환사채 교환, 상장 등), 건설 선행지표 개선, 조선사들의 수주 재개와 대중국 선박용 도료 수출 증가 등이 추가적인 주가 견인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