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납세자 개인의 모든 세금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My NTS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국세청이 운영하는 여러 웹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세금정보를 한 곳에서 보여주고 신고에서 상담까지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납세 서비스입니다.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고 유형에 따라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개인(비사업자)으로 분류됩니다. 개별 이용자에게는 세금신고내역, 민원처리 상황, 세법개정사항 등 25종의 세금정보가 제공되며, 개인사업자는 22종, 법인사업자는 21종, 비사업자는 12종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올해 11월까지 2단계 서비스를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연말정산간소화 등 8개 관련 웹사이트의 세금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