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LA 뉴욕 지사 설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선다.
이 병원은 오는 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코리아타운 월셔가에 99㎥ 규모의 미주사무소를 마련하고 금년 상반기 중으로 뉴욕사무소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국내 병원의 해외법인 설립은 2008년 11월 서울대병원의 LA지사 개설에 이어 두번째다.
서울성모병원은 미국 사무소 개설을 통해 미국 교민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고객을 모집,한국으로 유치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LA지사에서는 장도명 성형외과 교수와 전문간호사 한명이 고객과 개별상담을 벌여 최대한 빠르고 간편하게 맞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줄 예정이다.
검진희망 고객은 국내 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권을 신속하게 제공받고 국내 진료 후 미국으로 돌아간 다음에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국에 있는 해당 의료진과 수시로 면담하면서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미국법인을 설립을 계기로 서울성모병원 등 산하 8개 병원의 해외진출 및 대외교류에 적극 나서고, 해외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의 일부를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주 교포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이 병원은 오는 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코리아타운 월셔가에 99㎥ 규모의 미주사무소를 마련하고 금년 상반기 중으로 뉴욕사무소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국내 병원의 해외법인 설립은 2008년 11월 서울대병원의 LA지사 개설에 이어 두번째다.
서울성모병원은 미국 사무소 개설을 통해 미국 교민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고객을 모집,한국으로 유치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LA지사에서는 장도명 성형외과 교수와 전문간호사 한명이 고객과 개별상담을 벌여 최대한 빠르고 간편하게 맞춤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줄 예정이다.
검진희망 고객은 국내 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권을 신속하게 제공받고 국내 진료 후 미국으로 돌아간 다음에는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한국에 있는 해당 의료진과 수시로 면담하면서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미국법인을 설립을 계기로 서울성모병원 등 산하 8개 병원의 해외진출 및 대외교류에 적극 나서고, 해외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의 일부를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주 교포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