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절정, 전력수요 최고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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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겨울철 전력수요 최고치 기록이 또 경신됐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전력수요는 6천885만kw로, 지난 8일 오전 11시에 기록한 기존 최고치인 8천856만kw를 넘어섰다.
이 시간대 예비전력은 486만kw, 공급예비율은 7.1%에 그쳤다.
한전은 이에 따라 13일과 14일, 여름철에만 적용했단 주간예고 수요관리제를 겨울철에는 처음으로 시행해 75만kw의 전력수요를 감축하고 공급예비율을 1.2%p 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사장 주재로 전력거래서, 발전자회사와 공동으로 비상수급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