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6명이 새해 소망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145명을 대상으로 2010년 이직계획에 대해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2%가 새 해 소망으로 이직이 포함돼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직 계획이 있다고 대답한 직장인 비율은 중소기업 근무자가 6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외국계 기업 58%, 공기업 56% 순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계획하게 된 이유로는 낮은 연봉에 대한 불만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고용안정성에 대한 불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